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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10명 가운데 7명은 시중에 나와있는 대입정보가 복잡하고 많으며, 설명이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방송 EBS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전국 4백개교, 9천6백여 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입시정보를 얻을 때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응답자의 39%가 '설명이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렵다'를, 32%가 '정보가 복잡하고 많아 찾을 수 없다'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시정보를 얻을 때 가장 믿을 수 있는 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4%가 '학교와 선생님'을, 27%가 '인터넷'을, 13%가 '학원과 외부기관'을 각각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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