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바람 불어 쌀쌀…한낮 포근

입력 2007.02.28 (09:10)

오늘 아침 일찍 봄옷 입고 나오신 분들은 쌀쌀하게 느껴지셨을텐데요.

중부지방은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영상 15도를 넘어서면서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는데요.

계절이 한달가량이나 앞서가면서 4월 초, 중순에 해당하는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특히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삼일절인 내일도 맑고 따뜻해서 야외 행사하시기에 좋겠는데요.

그러나 금요일부터 차차 흐려져 토요일 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일요일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차차 그치겠습니다.

다음은 현재 기온입니다.

현재 서울은 3.2, 춘천 -1.3, 대전 4.8도로 기온상으론 어제와 비슷하지만 바람때문에 꽤 쌀쌀합니다.

남부지방은 전주가 2.3, 대구 5.6, 부산은 5.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과 춘천, 청주와 대전 16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낮기온은 전주와 대구, 부산과 창원 16, 광주 17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햇살도 따스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전해상에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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