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 하사 빈소, 조문 행렬 이어져

입력 2007.03.04 (07:48)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기지에서 폭탄 테러로 숨진 故 윤장호 하사에 대한 조문이 오늘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분당 국군 수도병원 장례식장에는 지금까지 2천 7백여 명의 조문객이 다녀갔고, 오늘도 군 장병과 일반인의 조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윤 하사가 다니던 서울 내발산동 영생교회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오늘 오후 11공수여단 특전사 50여 명과 성지중,고등학교 2백여 명이 찾아 조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故 윤 하사의 장례식은 내일 국군 수도 병원에서 '특전사령부장'으로 치러지며, 윤 하사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 전사자 묘역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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