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폭탄 공격 23명 사상

입력 2007.03.04 (07:48)

이라크 서부 라마디 부근 검문소에서 어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1명과 민간인 11명 등 숨지는 등 23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경찰은 테러 공격으로 경찰관 1명이 숨지고 민간인 22명이 다쳤다고 밝혔으나 현지 병원 관계자를 통해 부상당한 민간인 중 11명의 사망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또 바그다드에서도 순찰 중이던 미군 차량 옆 길가에서 폭탄이 터져 미군 병사 3명이 숨졌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한편 미군은 바그다드와 주변 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알카에다 지부 소속원 7명 등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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