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 된 백열전구, 여전히 환하게 불 밝혀

입력 2007.07.03 (07:54)

74년 된 백열전구가 여전히 환하게 불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스니아에 사는 은퇴한 수학 교수 '스토잔 페트로비치' 씨는 1933년 부친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산
50와트짜리 백열전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74년 된 이 백열전구에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는데요, 페트로비치 씨는 자녀가 없어 백열전구를 박물관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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