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나머지 피랍자 석방에 모든 노력”

입력 2007.08.13 (22:27)

수정 2007.08.14 (08:21)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 국민 2명의 석방을 보고 받고 정부가 나머지 우리 피랍자들도 조기에 무사히 풀려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라고 지시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우리 국민 중 2명이 오늘 무사히 석방된 것을 국민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하지만, 정부로서는 아직 19명의 우리 국민이 피랍돼 있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정부는 앞으로도 아프간 정부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남은 우리 국민 전원이 조기에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또 이번 석방이 전원 석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납치 단체와의 접촉은 지속적으로 가져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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