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미얀마 민주화 시위 지지

입력 2007.09.25 (06:30)

미얀마의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티베트의 정신적인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미얀마 승려들의 시위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망명 중에 있는 달라이 라마는 어제 파리 소재 망명 정부 사무소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며 미얀마 군사정부가 이들의 민주화 요구 시위를 폭력으로 진압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또 망명정부 본부가 있는 인도 북부의 다람살라에서도 성명서를 내고 이번 기회에 전세계의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같은 비폭력 운동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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