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규리그 우승 ‘눈앞’

입력 2007.09.28 (21:58)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SK가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기자..

SK가 오늘 이긴다면 첫 우승이죠?

<리포트>

SK는 1승만 더 거두면, 지난 2000년 팀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데요, SK는 8회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잠실에서 LG를 7 대 2로 크게 앞서며 우승 축하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SK엔 우승이,또,5위 LG엔 4강 진출에 대한 마지막 희망이 걸려있던 경기인만큼 두 팀의 대결은 초반부터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선취점은 LG가 냈습니다.

LG는 4회 박용택이 SK 선발 레이번으로부터 한점짜리 홈런을 빼앗았습니다.

그러나,SK가 외야펜스를 맞출뻔한 조인성의 큰 타구를 이진영이 낚아채 결정적인 추가실점을 막아낸 반면, LG는 의외의 수비 실책 2개로 무너졌습니다.

5회들어 LG 유격수와 1루수 수비 실책으로 주자 1,3루의 행운은 잡은 SK는 박재상과 조동화가 연속 적시타를 터뜨려,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후,자신감을 잃은 LG를 상대로 넉점을 더 뽑아내 7 대 2로 앞서고 있는 SK는 첫 우승과함께 한국시리즈 직행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반면,4위 삼성이 6연패를 당해 4강 진출의 희망을 되살렸던 LG는 이제 남은 3경기에서 전승을 하더라도 포스트시즌 자력 진출은 어렵게됩니다.

한편,광주에서는 KIA가 현대를 8 대 2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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