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호날두 해트트릭…이영표만 선발

입력 2008.01.13 (21:44)

수정 2008.01.13 (21:45)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 중에서도 호날두의 날이었습니다.

후반 4분 절묘한 프리킥으로 뉴캐슬의 골문을 연 호날두는, 루니와 테베즈의 원터치 패스를 이어받아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후반 43분에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테베즈와 퍼디난드의 골을 합쳐 후반에만 6골을 몰아친 맨체스터는 뉴캐슬을 6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박지성은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맨체스터는 버밍엄 시티와 비긴 아스널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설기현과 이동국도 나란히 결장했고, 이영표만이 유일하게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이영표는 11경기 연속 선발출전 기록을 이어갔지만, 팀은 첼시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스키 점프 월드컵에서 나온 아찔한 장면입니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사고는 수습됐지만, 궂은 날씨의 위험성에 조직위원회는 경기를 잠시 중단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