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울릉도·독도 대설특보…내일도 강추위!

입력 2008.01.13 (21:44)

강원영동과 울릉도, 독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사흘째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밤엔 눈발이 다소 약해지겠지만, 이번 눈은 내일도 계속되겠는데요.

내일까지 울릉도, 독도엔 최고 10cm,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지방엔 2~7cm정도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오늘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습니다.

중부지방은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렀는데요.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7도, 모레는 -8도로 점점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번주 중반까지는 -10도안팎의 매서운 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북동풍이 불어들어오면서 동해상에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지방은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2도에서 2도의 분포로 오늘만큼 춥겠고, 낮기온도 서울이 0도, 청주와 대전 1, 대구는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거의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