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하락 여파로 국내 증시 급락

입력 2008.01.16 (15:14)

수정 2008.01.16 (15:29)

미국 뉴욕 증시의 하락 여파로 국내 주가도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로 어제보다 41.98포인트, 2.4% 내린 1704.97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의 순매도규모는 사상 두번째 이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조 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외국인 매도세 속에 어제보다 21.89포인트, 3.25% 내린 651.36에 장을 끝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65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입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달러에 4원 40전 오른 940원 1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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