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14일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 연습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17일과 19일 미야자키 휴가시 오쿠라가하마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가진 뒤 22일과 24일 사이또구장에서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 2군과 2차례 대결한다.
이어 가고시마로 이동해 27일부터 3월1일까지 가모이케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세 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실전감각을 높인다.
KIA, 어린이.성인.연간회원 모집
프로야구 KIA는 1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회원과 성인회원, 연간회원을 모집한다.
선착순으로 500명을 뽑는 어린이 회원은 유니폼과 모자 등 기념품을 받고 전국야구장 일반석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중학생부터 신청할 수 있는 성인회원 500명에게는 회원카드와 팬북, 모자 등의 선물과 광주 홈 경기 일반석 입장권을 33% 할인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어린이회원과 성인회원의 가입비는 각각 3만원, 2만원이다.
이밖에 올 시즌 광주 홈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연간회원은 특석(63만원), 지정석(31만5천원), 일반석(18만9천원) 등으로 나뉘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