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5위도 ‘호시탐탐’

입력 2008.02.23 (13:44)

<앵커 멘트>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6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모비스에 완승을 거둔 전자랜드는 5위 LG를 1경기차로 추격해 5위 까지 넘볼수 있게 됐습니다.

SK텔레콤 T 프로농구,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득점 랭킹 1위 섀넌에 이어, 기교파 선수 트리밍햄이 잇따라 모비스의 림을 공략합니다.

외국인선수에 뒤질세라, 정영삼과 주태수도 화끈한 공격을 합작했습니다.

김성철 등 외곽 슛도 폭발해 점수 차를 벌려 나갔습니다.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은 전자랜드는 막판 섀넌을 빼고도 모비스를 98대 80으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정영삼(13득점 7도움)

2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7위 SK 와의 승차를 한 경기 반차로 늘려 6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또 5위 LG를 한 경기차로 추격하며 5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최희암(감독)

모비스는 7연패를 당했습니다.

최하위 오리온스는 KTF를 한점차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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