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부터 전국 눈·비

입력 2008.02.24 (21:55)

바람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낮부터 평년 기온 가까이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졌는데요.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내일은 서울이 -5도 등 전국의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또 오전중엔 비소식이 없지만, 오후에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밤엔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오후에 제주와 호남지방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늦게나 밤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1도에서 1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덜 춥겠고, 낮기온도 서울이 5도, 청주와 대전 6, 전주와 광주 7, 대구와 부산 8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3m로 높게 일다가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시작된 비나 눈은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이번주엔 큰 추위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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