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빛나는’ 프로농구 더 뜨거워

입력 2008.02.25 (22:05)

수정 2008.02.25 (22:09)

<앵커 멘트>

프로농구가 오늘부터 8일동안 올스타전 휴식기를 들어갑니다.

막판 순위 싸움으로 치열한 6라운드에서는 승부를 결정짓는 스타 들의 활약이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동 2위였던 삼성과 KT&G의 경기, 이상민이 3점포로 팀을 구했습니다.

한 점차로 뒤져있던 종료 1.4초전, 이상민의 극적인 3점슛이 없었다면, 삼성의 2점차 재역전승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이상민: "턴오버 줄이고 집중력 높이면 6라운드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

KCC의 서장훈이 경기 종료 순간 중거리슛을 쏴 올립니다.

80대 78, 삼성에 역전승.

짜릿한 버저 비터로 승리를 이끈 서장훈은 우승이라도 한 듯,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성공률 45%를 넘으면 특급 선수로 인정받는 3점슛 부문.

LG 조상현은 KTF전에서 67%의 높은 확률로 올시즌 가장 많은 8개나 성공시켰습니다.

조상현의 활약으로 LG는 삼성,KT&G,KCC와의 2위 싸움에 다시 합류했습니다.



실력파 스타들이 승부를 결정짓는 순간이 늘어나면서,시즌 막판 코트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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