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타선, 물오른 타격감 과시

입력 2008.02.26 (06:54)

<앵커 멘트>

두번째 연습경기를 치른 야구대표팀이 지난 1차 예선때보다는 훨씬 더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승엽과 이대호는 물오른 타격감으로 타선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타이중에서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연습경기에서 대표팀의 타선을 이끌었던 이승엽에 이어, 두번째 경기에서는 이대호가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5번 타자,이대호는 단국대학과의 연습경기 2차전에서 석점짜리 홈런 1개를 포함해 5타점을 올리는 맹타를 터뜨렸습니다.

연습경기 1차전에서 가볍게 홈런을 터뜨렸던 3번,이승엽도 5타수 3안타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이대호(야구대표팀) 마운드에서는 유일한 메이저리거출신인 김선우가 첫 시험을 치렀습니다.

김선우는 4이닝동안 삼진 4개에, 안타 4개로,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장원준,임태훈,안영명 등도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인터뷰> 김선우(야구대표팀) 단국대학과의 두차례 연습경기를 마친 대표팀은 내일부터 타이완 프로리그팀들과 3차례 더 연습경기를 치르며 투타를 집중 점검합니다.

타이중에서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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