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봉쇄 규탄 ‘인간 띠’ 시위

입력 2008.02.26 (07:53)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봉쇄 조치에 항의하며 가자 남단에서 북단까지 40여 킬로미터에 걸쳐 인간 띠를 만드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에 참가한 대부분의 가자 주민들은 수 시간 뒤에 자진 해산했지만, 일부는 이스라엘 군이 지키는 검문소 부근까지 접근해 격렬하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파우지 바르훔 하마스 대변인은 평화롭게 진행된 시위가 이스라엘의 봉쇄를 끝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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