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까지 추위, 낮부터 누그러져

입력 2008.02.26 (21:56)

바람 때문에 추운 날씨였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찬바람이 불고 기온도 오늘보다 낮아 출근길이 꽤 춥겠지만 낮부터는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되찾으면서 포근함도 느낄 수 있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오늘 오전 눈구름이 물러난 뒤 간간이 높은 구름만 지났습니다.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는 아직도 약한 눈발이 날리고 있는데요 내일 우리나라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역별 자세한 날씹니다.

수도권은 아침에 차차 맑아지겠고 서울의 낮기온은 6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청주와 대전은 아침 기온이 -5도로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영남지방은 내내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8~9도선까지 오르겠고 호남 역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제주도는 내내 구름이 많이 끼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내일까지 2~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북한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강진의 아침 기온은 -1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모든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고 물결은 4m로 높게 일다가 낮아지겠습니다.

모레는 기온이 더 크게 오르겠구요 금요일엔 중부지방에 일요일엔 전국에 봄을 재촉하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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