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명품 프리킥’ 비결은 피나는 연습

입력 2008.02.27 (22:07)

수정 2008.02.27 (22:14)

<앵커 멘트>

데이비드 베컴이 방한 이틀째를 맞아 프리킥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연습 또 연습, 그리고 이것을 기억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골대 모서리로 빨려 들어가는 프리킥 골,

골키퍼의 상상을 초월하는 경이로운 곡선, 전매특허인 프리킥 비법을 묻자 데이비드 베컴은 비밀이라며 미소를 짓습니다.

<인터뷰> 베컴: "말할 수 없어요. 비밀입니다."

하지만, 비법을 터득하는 길은 끊임없는 노력에 있다고 한 수 알려줍니다.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연습을 통해 경험을 쌓고 이것을 기억하려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베컴: "과정을 기억해야 한다. 기억을 통해 나아지려는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하다."



박빙의 승부가 잠시 멈춘 정지 상황, 숨막히는 순간 고도의 집중력으로 예리한 창처럼 상대의 골문을 파고들며 정적을 깨는 한방.

전 세계 축구팬들이 인정하는 이 베컴표 명품 프리킥은 연습, 또 연습이라는 , 비법이 만들어낸 창조 물입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자기반성과 노력 없이는 누구도 흉내 내기 어려운 비법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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