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강풍, 곳에 따라 약한 황사

입력 2008.02.28 (22:00)

오늘 전국의 낮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였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포근함은 조금 덜하겠습니다. 또 강한 북서풍을 타고 곳곳에 약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위성모습입니다. 현재 중국 북동지역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기류가 우리나라 쪽으로 흐르면서 내일 낮 주로 서해안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벗어나겠습니다. 지역별 자세한 날씨입니다.

서울경기는 구름이 많이 끼고 아침기온은 1도 낮기온은 7도가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지방은 건조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청주와 대전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3,4도 정도 높겠고 부산도 낮기온은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 역시 바람이 불겠지만 오늘보다 기온이 높겠고 제주는 아침 기온이 영상 5도로 시작하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내내 구름만 많겠지만 북한은 차차 흐려져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높게 일고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맑고 포근하겠지만 일요일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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