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장·차관급 26명 인사 단행

입력 2008.02.29 (22:05)

수정 2008.02.29 (22:48)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국무총리실장과 부처 차관 등 장 차관급 26명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춘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장관급인 국무총리 실장에는 조중표 외교통상부 1차관이 기용됐습니다.

기획재정부 1차관에 최중경 전 재경부 국제금융국장,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 우형식 교육부 대학지원 국장, 외교통상부 1차관 권종락 전 아일랜드 대사, 법무부 차관 문성우 검찰국장, 국방부 차관 김종천 전 합참전략기획본부장, 행정안전부 1차관 김영호 중앙인사위 상임위원,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김장실 문광부 종무실장,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 정학수 농림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지식경제부 1차관 임채민 중소기업특위 정책조정실장,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에는 이봉화 전 서울시 가족정책관, 노동부 차관 정종수 정책홍보관리본부장, 국토해양부 1차관 권도엽 도로공사 사장, 총리실 국무차장에 박철곤 국무조정실 기획관리조정관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녹취> 이동관(청와대 대변인): "행정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발탁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조기안정과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기대됩니다."

지역별로는 영남 편중 논란을 의식한 듯 호남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남과 충청이 각각 7명 등이었습니다.

평균 나이는 54세로 60대장관에 50대 차관의 구도로 짜여졌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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