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 계속…남해안·제주, 비 조금

입력 2008.03.09 (12:02)

정오를 막 넘긴 지금 벌써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있습니다.

일요일인 오늘도 전국의 낮기온이 1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야외활동 하시기에 좋겠는데요, 다만 제주에 이어 남해안 지방에도 약한 비가 점차 확대돼 내리겠지만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남서쪽에서 다가온 많은 구름이 아직도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대부분 높은 구름이지만 약한 비구름이 제주에 이어 호남 해안지방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오늘 우리나라는 남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에 벗어나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1도, 전주, 광주 13도, 강릉은 15도까지 오르겠고,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서해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더 올라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쯤 전국에 봄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