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다시 단독 6위에 나섰습니다.
전자랜드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동부의 8연승까지 막아냈습니다.
SK텔레콤 T프로농구,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속공에 이어 트리밍햄의 덩크로, 전자랜드가 공격을 마무리합니다.
정영삼의 칼날같은 패스를 받은 섀넌도 덩크로 골밑의 힘을 과시합니다.
골 밑에 비해 외곽이 부진했지만, 후반 들어 서서히 3점포가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선두팀 동부의 저력에 접전을 허용하길 여러 차례, 전자랜드는 김성철의 연속 3점포로 위기를 넘어, 88대 87 한점차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철(전자랜드)
동부의 8연승을 막아낸 전자랜드는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또 SK를 반 게임차 7위로 밀어내고 다시 단독 6위에 올랐습니다.
LG는 21점을 넣은 현주엽을 앞세워 KT&G를 82대 71로 물리쳤습니다.
LG는 2위 삼성을 2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모비스는 10연패에서 탈출했고, KCC는 KTF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