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GS칼텍스, 창과 방패 대결

입력 2008.03.14 (22:04)

<앵커 멘트>

KT&G와 GS 칼텍스의 여자 프로배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 내일 열립니다.

수비와 스피드의 KT&G, 높이와 힘의 GS칼텍스 두 팀 모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챔피언 결정전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2위 KT&G, 3위 GS 칼텍스.

GS칼텍스가 높이와 힘이 좋고 KT&G는 최강의 수비를 자랑합니다.

KT&G는 리시브와 호수비인 이른바 디그 1위인 최강의 수비를 바탕으로 한 빠른 배구가 자랑입니다.

반면 GS칼텍스는 오픈 공격 2위, 블로킹 1위에서 보듯 높이와 공격력에서 앞서있습니다.

어느 팀이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발휘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입니다.

<인터뷰> 박삼용(감독)

<인터뷰> 이성희(수석 코치)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도 만났던 김사니와 이숙자의 세터 대결.

블로킹과 속공 1,2위 정대영과 김세영의 맞대결 역시 승부를 가를 변수라는 분석입니다.

탄탄한 KT&G와 상승세의 GS 칼텍스,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역시 내일 첫 경기가 중요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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