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는 6월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국제 보트쇼와 요트 대회가 열립니다.
이 요트 대회에 참가할 최신식 경기정이 공개됐습니다.
최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요트 한 대가 봄바람을 타고 푸른 바다를 시원스럽게 내달립니다.
오는 6월 화성 전곡항에서 열릴 국제 요트 대회에 참가할 최신식 요트ㅂ니다.
국제 규격에 맞는 경기용 요트로는 국내에서 처음 제작된 이 요트가 처음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경기도는 이 요트가 오는 6월 국제요트대회는 물론 앞으로 열릴 크고 작은 국제대회의 새 경기정으로 채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형근(경기도 농정국장) : "우리나라 요트는 아직 초보수준이지만 이를 계기로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 마련한 것..."
요트대회와 함께 세계 각국의 레저 선박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보트쇼도 동시에 열립니다.
경기도는 국내외 2백여개 보트 제작업체가 참가하는 보트쇼를 통해 해양레저산업에 본격적인 교두보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문수(경기도지사) : "해양 레저 산업에 후발주자이지만 시장 가치가 큰 산업 분야인 만큼 의욕적으로 진출 서두를 계획..."
경기도는 시운전에서 드러난 결함을 보완해 이 최신식 경기정을 앞으로 일곱 척 더 만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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