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올림픽 대표, 감동 메달 사냥

입력 2008.04.16 (22:09)

수정 2008.04.16 (23:26)

<앵커 멘트>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오는 9월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을 앞두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탑 팀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종합 14위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간 승리, 그 이상의 진한 감동을 안겨줬던 장애인 올림픽.

베이징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그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장애인 국가대표 가운데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탑 팀 발대식에 참여해, 올림픽에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탑 팀은 메달 가능 종목을 집중 지원하는 전략으로 장애인 체육회에서 베이징 패럴림픽을 앞두고 처음으로 마련한 경기력 향상 방안입니다.

7개 종목 24명으로 구성된 탑 팀 전략에 따라, 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로 종합 14위를 목표로 정했습니다.

<인터뷰> 홍석만 육상 선수 :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애인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실시되고 있는 탑 팀 프로젝트.

오는 9월 베이징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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