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뉴욕에서 한국 투자설명회를 열고 증권 거래소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미 기업인들을 상대로 한국투자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당초 예상 인원의 2배가 넘는 900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대통령은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이 대통령은 특히 한국 노사관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고 소개했고,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도 경제살리기 동참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부는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물류회사인 프로로지스가 10억 달러의 투자의사를 밝히는 등 모두 11억 8천만 달러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미국 유력 금융인과 상공인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새 정부의 경제 정책을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해 개장 벨을 타종하고,세계경제가 회복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미간의 경제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뉴욕에서 이틀간의 코리아 세일즈 외교를 모두 마무리하고 워싱턴으로 떠났습니다.
워싱턴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수행 경제인 26명과 만찬을 함께하며 우리나라를 보는 바뀌는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며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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