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허당’ 이승기, 팬들과 즐거운 데이트

입력 2008.05.01 (08:47)

수정 2008.05.01 (11:06)

해피선데이의 1박 2일 코너에서 허당승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승기씨가 팬들과 만났는데요. 그 현장으로 연예수첩이 찾아갔습니다.

바로 어제 이승기씨 팬미팅이 열렸는데요.

최근 조규만씨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다 줄 거야’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버라이어티 ‘1박 2일’에서 허당승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승기씨!

이승기씨 또한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는데요.

<녹취>이승기(가수) : “네 즐겁게 하려고 왔어요.”

먼저 자신의 후속곡인 <추억속의 그대>로 팬들에게 인사를 했고요. 신나는 게임으로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집니다.

<녹취>이승기(가수) : “시작!”

머리 흔들어 만보기의 숫자를 늘리는 게임인데요. 우승을 한 여성 팬의 돌발행동에 다른 팬들이 깜짝 놀라는데요.

<인터뷰>이승기(가수) : (팬 미팅을 하는 소감은?) “가깝게 마주했던 이런 행사는 처음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환호해주고 제가 욕심이 많은지는 몰라도 저만 바라봐 주니까 그런 점이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녹취> “내가 억지로 참은 거지. 하마터면 팍 올라올 뻔 했잖아!”

<녹취> “이거 뜨거운 거 아니에요?”

해피선데이의 1박 2일 코너를 통해 허당승기로 불리기 시작한 이승기씨! 이승기씨도 그 별명이 싫진 않다고 합니다.

<인터뷰>이승기(가수) : “허당이라는 호를 갖고 계신 선생님이 계세요. (알아보셨나요?) 아니오. 알려주셨어요. 허당이라는 호가 제가 알기로는 독립운동가 선생님이랑 제가 알기로는 굉장히 유명한 화백의 호가 허당이라고...”

허당 승기가 1박 2일의 출연진 중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있다는데요.

<인터뷰>이승기(가수) : “(가장 좋아하는 1박 2일 멤버는?) 상근이로 할게요. (가장 피하고 싶은 멤버는?) 피하고 싶다? 음.... 피하고 싶다... 아 정말 피하고 싶은 사람이 없는데...아! 제작진이오. 밥 안 주고, 추운데서 재우고, 자꾸 이상한 거 먹으라고 하니까...”

오백여명의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 주는 이승기씨!

팬들도 작은 선물을 하는데요.

<녹취>이승기 팬 : “여기 사진 있어요. 제 사진”

<녹취>이승기(가수) : “아유. 고마워요.”

<녹취>이승기 팬 : “내일 생일인데...”

<녹취>이승기(가수) : “생일 축하해요.”

<녹취>이승기 팬 : “제가 접었어요.”

<녹취>이승기(가수) : “진짜요?”

<녹취>이승기 팬 : “시험 잘 보라고 써 주세요, 너무 예뻐요.”

<녹취>이승기(가수) : (기분이 어떠세요? “기분 좋죠.”

<인터뷰>이승기(가수) : “네 오늘 이렇게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다음에 또 자주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수로서 연기자로서 버라이어티의 허당승기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기씨! 앞으로도 많은 사랑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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