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명환, 어깨 수술 ‘시즌 마감’

입력 2008.06.11 (15:31)

수정 2008.06.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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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우완 투수 박명환(32)이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조브 클리닉에서 오른쪽 어깨 관절경 검사를 하고 수술까지 마쳤다.
LG는 집도의 유컴 박사가 '어깨 상태가 아주 심각하지는 않았지만 부분적으로 수술이 필요했다'고 말했고 어깨 후방쪽 손상된 관절막 일부를 제거했다고 전했다.
재활은 8~10개월이 걸려 박명환은 내년 스프링캠프 때나 공을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명환은 구단 홍보팀을 통해 "수술을 해 팬과 구단에 죄송하다. 재활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내년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17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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