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충청·남부 소나기, 내일 장마전선 북상

입력 2008.06.22 (21:47)

오늘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낙뢰와 함께 소나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오늘밤에도 충청과 남부지방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면서 오후늦게 제주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화요일인 모레 전국으로 확대돼 수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이 껴있고, 북동기류가 들어오는 동해안지방엔 약하게 비가 오고 있는데요. 강원영동지방은 내일까지 5~10mm정도의 비가 조금 더 오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많은 구름이 지나겠고, 아침에 남부를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17도 등 20도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7, 광주 26, 대구 28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해상에도 안개가 짙은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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