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열혈 응원’ 롯데 넘어 선두 굳힌다

입력 2008.06.24 (12:55)

수정 2008.06.24 (13:32)

<앵커 멘트>

이번 주 프로야구에선 선두 SK와 3위 롯데의 맞대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SK 김광현과 한화 류현진의 맞대결도 예상됩니다.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사상 초유의 감독 자진 결장으로 두산에 완패했던 SK.

이후 삼성에 3연승을 거두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SK는 타격 선두 이진영이 이끄는 이른바 벌떼 타선이 살아있고, 새로 합류한 외국인 투수 레이가 안정세로 돌아서 더욱 단단해 졌습니다.

2위 두산과는 여전히 8게임차.

SK는 오늘 롯데와의 3연전을 시작으로 선두 굳히기에 나섭니다.

SK는 시즌 맞대결에서 롯데에 6승5패로 반 발짝 앞서 있지만 열광적인 마산구장 롯데 팬들의 응원은 또다른 변숩니다.

<인터뷰> 김성근 SK 감독

SK는 또 한화를 홈으로 불러들여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오른 SK 김광현과 최근 부진에 빠진 한화의 류현진은, 오는 27일 선발 투수로 맞대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삼성과 엘지, 극심한 부진에 빠진 두팀이 맞대결합니다.

5연패 중인 삼성은 7연패 끝에 꼴찌로 추락한 LG를 대구로 불러들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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