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9초 68’ 비공인 세계신 질주

입력 2008.06.30 (21:53)

수정 2008.06.30 (21:55)

<앵커 멘트>

미국의 타이슨 게이가 육상 남자 100m에서 9초 68의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자 육상 100m 미국 대표 선발전.

타이슨 게이가 폭발적인 질주로 1위로 골인합니다.

9초 68의 세계 신기록.

바람이 초속 4.1m로 기준 풍속 2m를 넘겨 세계 기록으로 공인받지는 못했지만, 타이슨 게이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수영 황제인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는 남자 개인 혼영 400m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펠프스는 4분5초25로 기존 기록을 1초 가량 앞당기며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여자 개인 혼영 400m에서도 케이티 호프가 4분31초12라는 새로운 세계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미국프로골프투어 뷰익오픈에서 47살의 노장 케니 페리가 우승했습니다.

페리는 합계 19언더파로 7년 만에 우승했고 우리나라의 위창수는 12언더파 25위에 올랐습니다.

은퇴를 선언한 소렌스탐이 US 여자 오픈 마지막 홀에서 이글을 잡아낸 뒤 환호합니다.

반면 폴라 크리머는 들어가는 듯 했던 공이 돌아나오자 그 자리에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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