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노조 총파업 확산

입력 2008.08.07 (07:44)

아프리카 최대 경제국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노동계가 물가상승에 항의해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수도 프리토리아와 요하네스버그 등 주요도시에서 전기요금과 유가, 식품가격 인상에 항의하는 대규모 가두행진이 벌어졌습니다.

버스와 택시도 대부분 운행을 멈춰 직장과 학교 등에서 결근, 결석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남아공에서는 최근 전기요금이 27%나 인상되는 등 물가가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불만이 높아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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