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국지성 호우…내일 한때 소나기

입력 2008.08.13 (22:12)

오늘 낮 무더위 속에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습도까지 높아져 후텁지근한 날씨였습니다.

특히 대구가 35도까지 오르면서 영남지방에는 또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밤사이에도 대기불안정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한때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엔 최고 80mm, 중서부와 영남지방은 10~5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낮동안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지난 모습을 볼수가 있는데요, 밤사이에도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강한 비를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와 남해안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대체로 구름많은 가운데 한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와 남해안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3~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대구가 34도, 서울이 30도로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해상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m로 낮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린뒤 광복절인 금요일에도 또한차례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베이징은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낮기온은 31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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