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희망’ 장미란, 오늘 금빛 사냥

입력 2008.08.16 (08:42)

<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이 9일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미란이 여자 역도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고, 남자 탁구팀이 4강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과 맞붙습니다.

오늘의 주요 경기를 김경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 여자 역도의 희망 장미란이 오늘 세계를 들어올립니다.

장미란은 라이벌인 중국의 무솽솽의 불참으로 금메달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장미란은 지난달 태릉선수촌 훈련 도중 비공인 세계신기록까지 낸 만큼 기록 달성에도 욕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미란 : "지난 00일 잘 준비했고 컨디션도 좋은 만큼 좋은 경기 펼치겠다."

남자 탁구팀은 세계 최강의 전력을 과시하는 중국과 4강전에서 맞붙습니다.

유승민, 오상은, 윤재영이 1996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이후 중국이 지켜온 아성을 12년 만에 무너뜨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배드민턴 혼합 복식의 이용대-이효정 조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준결승전을 치르고, 4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남자 복식의 이재진-황지만 조는 덴마크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이밖에 일찌감치 2연승을 거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이집트와 3차전을 치르며 8강행을 노립니다.

또 3연패의 늪에 빠진 여자 하키 대표팀은 김창백 감독이 이끄는 중국팀과 예선 4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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