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호, 타이완 꺾고 4강 진출 확정

입력 2008.08.19 (06:56)

<앵커 멘트>

야구대표팀이 타이완을 물리치고 5연승을 달리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무패 행진을 기록중이지만 우리나라는 구원 투수 난조 등 여러 문제점을 극복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완과의 5차전은 우리나라의 장단점이 그대로 나타난 경기였습니다.

8대 0으로 앞서다 동점을 허용했지만,마지막 순간 강한 집중력을 보이며,결국 9대 8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5경기중 네 경기에서 거둔 한점차의 승리 행진을 또다시 이어갔습니다.

<인터뷰>강민호 : "포수 처음 풀타임으로 대표팀에서 보았는데,역시 국내 리그와는 많이 달랐다."

연승에도 불구하고 한기주의 계속된 부진은 마운드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투수 교체 시기를 계속 놓치고 있는 것도,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미국전부터 시작해서 투수 교체 시기가 한박자 늦고 있어 마운드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경문 : "4회에 바꾸려고 했었는데 봉중근의 승리를 지켜주려고 했었다."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우리나라는 오늘,쿠바와 예선 6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아마추어 세계최강인 쿠바와의 맞대결은 예선 1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승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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