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 ‘건강 대한민국’의 요람

입력 2008.10.30 (21:56)

수정 2008.10.30 (21:59)

<앵커 멘트>

지방의 열악한 스포츠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1997년부터 추진한 것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인데요, 오늘은 속초시 등 13개 지방자치단체들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한 지방에 고령자들을 위해 설립된 건강만들기 재단입니다.

160억 원이 투입된 이 재단은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지역민들의 만남의 장소는 물론 생활 체육과 문화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우리나라의 지방의 경우 국민체육 센터가 그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국민체육센터 지원 사업은 현재 63개소가 완성돼 지역 스포츠의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속초시 등 13개 선정됐고 지자체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역으로 앞으로는 243개 전 시군구로 사업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채용생(속초시장): "기금 잘 활용해 잘 건립하겠습니다."

<인터뷰> 김종완(상무): "전 시군구에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목표..."

생활체육의 요람인 국민체육센터.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기초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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