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 첼시 완파…제라드 PK판정 논란

입력 2008.11.05 (22:10)

수정 2008.11.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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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축구에서 AS 로마가 첼시를 꺾고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후반 2골을 넣은 부치니치의 활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해외스포츠,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AS로마가 1대 0으로 앞선 후반 3분.

부치니치가 번개같은 슛으로 첼시의 골키퍼 체흐를 놀라게 합니다.

10분 뒤, 부치니치는 더 강렬한 골을 홈팬들에게 선보입니다.

공을 빼앗아 길게 드리블해 가며 중앙선을 넘고, 이어 맞닥뜨린 체흐까지 다시 한번 무력하게 만듭니다.

AS 로마는 막판 한 골을 내줬지만 3대 1로 승리.

조 1위 첼시를 승점 1점차로 따라붙어 16강 전선에 파란불을 켰습니다.

D조의 리버풀은 1대 0으로 지고 있던 종료 직전에 기사회생했습니다.

제라드가 심판의 애매한 판정 속에 페널티킥을 얻어 극적으로 1대 1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제라드마저 행운이라고 말한 심판의 반칙 선언을 놓고선 경기 후에도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C조 FC 바르셀로나는 FC 바젤과 1대 1로 비겼지만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앙리와 2대 1 패스를 주고받은 메시의 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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