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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는 반정부 시위대의 공항 점거 사태로 승객 10만 명의 발이 묶여 있으며 조만간 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라삭 코수랏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어제 항공사 대표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수완나품과 돈므엉 공항이 폐쇄된 날로부터 만 3일간 발이 묶인 승객은 1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3만 명씩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위락삭 장관은 공항에서 시위대가 당장 물러간다 해도 공항 정상화를 위한 점검 시간이 24~48시간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발이 묶인 승객의 수는 곧 3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관광체육부는 이에 따라 방콕에서 남쪽으로 190㎞ 떨어진 우-타파오 군용 비행장을 활용해 승객들을 긴급 수송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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