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여왕’ 장미란이 돌아본 2008년

입력 2008.12.24 (20:44)

수정 2008.12.24 (22:31)

<앵커 멘트>

<4. 장미란>
올 한 해, 온 국민을 행복하게 만든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 선수!
언제 어디서나 솔직담백한 그녀가!
2009년 새해를 앞두고 스포츠 인 스포츠 시청자 여러분께 깜짝 인사를 전했는데요.
반가운 얼굴,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8월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를 들어올린 여자 역도의 장미란 선수!

장미란은 세계 신기록을 다섯번이나 갈아치우며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는데요.

그 당시 받았던 팬들의 격려와 사랑은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장미란 선수의 큰 이미지 때문에 당황스러웠던 적도 많았다는데요.

<인터뷰> 장미란(고양시청) : "어린아이들이 저를 보면 굉장히 많이 울었는데...지금은 무릎팍도사에 나오고 나서는 친근하게 생각이 되는지 아이들이 울지 않더라고요. 그게 제일 좋아요."

피오나 공주, 역도 요정 등등 별명도 참 많이 생겼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별명은 뭘까요?

<인터뷰> 장미란(고양시청) : "불리기 죄송한 것도 있고, 좋지 않은 것도 있었는데...그 중에서 '로즈란'이 제일 좋지 않나...그냥 뭐 부담스러우신가? 하하하"

수줍은 듯 해맑게 웃는 장미란의 미소가 정말 아름답죠~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역도 선수로서 올해처럼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장미란 선수!

내년 11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부탁해요~

<인터뷰> 장미란(고양시청) :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고 좋은 성탄절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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