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2009년 용처럼 솟아올라라!

입력 2009.01.02 (22:40)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금요일 밤, 스포츠인스포츠입니다.

새해를 맞아 이런저런 신년 계획 많이들 세우셨을 텐데요~

여기 올해 목표가 월드컵 본선 진출인 스무 살 청년이 있습니다.

한국축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기성용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세계무대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는 기성용 선수를 스포츠인스포츠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허정무 호를 위기에서 건져낸 보석!

한국 축구에 파이팅을 불어넣은 대표주자!

2008년 한국 축구 최대의 소득은 기성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프로에 데뷔하자마자 청소년 대표, 올림픽 대표,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숨가쁜 한 해를 보냈는데요~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작년 한 해만 무려 40경기를 치러낸
그의 나이, 이제 겨우 스무 살!

하지만, 올해는 그를 필요로 하는 곳이 더욱 많습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은 기본!

이집트 청소년월드컵 본선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앞으로 굵직굵직한 국제 대회들이 승천하는 기성용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한국 축구의 기대주'를 넘어서 '세계 축구의 샛별'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그만큼 기성용에게 2009년은 특별합니다.

<인터뷰> 기성용 (FC서울)

기성용의 올해 최대 목표는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

허정무 감독도 기성용을 대표팀에 없어서는 젊은 피로 칭찬하며
큰 기대를 걸고 있는데요~

<인터뷰>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

7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허정무 호'에서 나이답지 않은
노련한 플레이로 중추적인 역할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기성용의 2009년은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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