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신 잇몸’ 모비스 3연승 도전

입력 2009.01.13 (21:09)

프로농구가 울산 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울산경기를 시작으로 4라운드 중반에 돌입했습니다.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치르고 두 팀 모두 주전들의 부상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2위 모비스는 주전 가드 김현중이 부상으로 빠진 데 이어, 하상윤 마저 부상을 당해 가드 두 명이 출전하지못하는 상황입니다.

모비스는 가드 없이 경기를 치르기도 했는데요.

마지막 남은 가드인 2년차 박구영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박구영은 지난 경기때 2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기대에 보답했는데요, 오늘도 전반까지 8득점을 기록하며 국내선수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모비스의 초반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시즌 모비스를 상대로 2승 1패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전자랜드는 주 득점원인 포웰이 어깨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지만 서장훈과 리틀이 골밑에서 맹활약하며 전반을 32대 27, 5점차로 앞선 채 마쳤습니다.

하지만 3쿼터에서만 11점을 기록한 함지훈을 앞세워 모비스가 역전에 성공했고 그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가면서 4쿼터 현재 76대 60으로 모비스가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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