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10개 은행 신용 등급 하향 조정

입력 2009.01.15 (21:58)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어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데 이어 오늘 S&P도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며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카드 등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습니다.

또다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의 은행들이 정부 외환보유액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며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 등 10개 은행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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