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억 원 유혹’ 카카, AC밀란 잔류

입력 2009.01.20 (21:56)

수정 2009.01.20 (22:00)

<앵커 멘트>

브라질의 축구 스타 카카가 천문학적인 몸값을 제안한 맨체스터시티의 영입 제안을 뿌리치고, AC 밀란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시티부터 2천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영입 제안을 받은 AC밀란의 카카.

천문학적인 몸값은 축구계의 큰 이슈가 됐고, 카카의 선택은 초미의 관심사가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AC 밀란의 구단주인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오늘 이탈리아 방송을 통해, 카카와 만나 극적으로 팀잔류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의 이적 소동은 결국 이렇게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이 선두탈환에 실패했습니다.

에버튼을 홈을 불러들인 리버풀은 주장 제라드의 벼락같은 중거리포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경기 종료 3분전, 팀 케이힐에 동점골을 내주며, 에버튼과 1대1로 비겼습니다.

승점 1점만을 추가한 리버풀은 ,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골득실에서 밀려 2위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뉴올리언스 크리스 폴의 3점포가 인디애나의 림을 통과합니다.

뉴올리언스는 크리스 폴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석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댈러스의 노비츠키도 결승 버저 비터로 팀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올해의 선수상을 다퉜던 호날두와 메시가 피파가 발표한 올해의 팀, 베스트 11에 뽑혔습니다.

미드필더에는 카카와 제라드,사비와 리베리가 선정됐고, 포백에는 존 테리와 라모스,푸욜과 필립람, 골키퍼에는 카시야스가 영예를 안았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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