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되살아난 공격력!

입력 2009.01.21 (21:11)

수정 2009.01.21 (22:16)

<앵커 멘트>

허정무호의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이 오늘 있었던 울산과의 평가전에서 5대 1의 대승을 거뒀는데요.

이근호와 염기훈 등 공격진의 호흡이 점점 위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서서히 물이 오르고 있는 대표팀의 연습 경기 현장, 스포츠인스포츠와 함께하시죠!

<리포트>

축구 대표팀이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울산 현대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대표팀은 시작부터 정조국이 골문을 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두 번째 골의 주인공은 지난 숭실대 전에서 2골을 넣은 이근호!

한번 불붙은 공격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염기훈, 기성용 골이 더해지면서 전반에만 무려 4골!

골 폭죽을 터뜨린 대표팀은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후반전에도 대표팀의 분위기는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염기훈이 후반 시작하자마자 그림같은 발리 슛으로 한 골을 추가해 친정팀 울산을 울렸는데요~

<인터뷰>염기훈(축구대표팀)

이후 승리를 확신한 대표팀은 정성룡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을 투입해 다양한 전술 변화를 실험했습니다.

울산을 상대로 5대 1의 대승을 거둔 대표팀.

지금까지 네 차례 연습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달 11일 이란전까지 남은 시간은 3주!

대표팀은 모레 울산과의 마지막 평가전을 끝으로 제주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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