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野-시민단체’ 장외집회 맹비난

입력 2009.01.29 (10:28)

수정 2009.01.29 (10:29)

한나라당은 민주당 등 일부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용산참사 등과 관련해 다음달 1일 장외집회를 열기로 한 데 대해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경률 사무총장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집회는 경제살리기 법안을 왜곡하는 것은 물론 불행하고 슬픈 일인 용산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한몫 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난했습니다.
안 총장은 민주당이 책임있는 야당이라면 정치선동 집회에 나설 것이 아니라 차분히 법안논쟁을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근거없는 선전선동 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순자 최고위원은 집권여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돌아볼 때라며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경제살리기를 위해 한나라당 의원 한사람 한사람이 결연한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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