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게 영국 ‘침몰선’ 발견

입력 2009.02.07 (07:28)

수정 2009.02.07 (08:02)

수백년동안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던 황동제 대포.
영국 왕실의 문장이 선명한 거대한 대포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1744년 침몰된 영국 최대의 군함 빅토리아호가 미국의 한 해양탐사업체에 발견됐습니다.
당시 영불해협에서 폭풍을 만나 침몰했던 이 빅토리아호에는 4톤의 금화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금 값어치로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금화 등 보물은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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