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 주의!…포근한 날씨

입력 2009.02.08 (07:59)

오늘 아침에도 서해안과 중부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습니다. 짙은 안개가 시야를 가리고 있는데요.

현재 가시거리를 보면 철원은 40, 문산과 군산은 90m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김포와 청주, 광주 공항엔 저시정경보가 내려져 있어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구름이 다소 끼는 가운데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안개 영상을 보시면 짙은 안개가 녹색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서해상에서 습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현재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점차 걷히겠지만, 낮동안에도 옅게 남아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기온은 서울이 -1도 등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진 곳도 있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보다는 높아서 그다지 춥지 않은데요.

낮기온은 서울이 8도, 대전과 전주가 11, 광주와 부산이 13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3~4도정도 높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인 내일은 전국이 잔뜩 흐린 가운데 제주와 전남해안지방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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