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 주의!…포근한 날씨

엿새째 짙은 안개가 시야를 가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서해안과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은데요. 특히 김포와 청주, 광주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있어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상공에 별다른 구름은 없지만, 지표면 가까이에 짙은 안개가 깔려있는데요. 현재 철원과 문산, 수원과 군산 등지는 100m앞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해안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8도, 대전과 전주 11, 광주와 창원, 부산이 13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3~4도 높겠습니다.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은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인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이번주엔 금요일쯤 전국에 비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