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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간부의 성폭력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지도부 총사퇴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노총 이용식 사무총장은 오늘 KBS와 전화통화에서 조직과의 상의 없이 지도부 사퇴 여부를 공식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사실상 총 사퇴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해석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내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지도부 총사퇴를 포함한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 사무총장은 어제 소집된 긴급회의에서 임원 총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내일 중앙집행위원회 안건에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구속수감중인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총사퇴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석행 위원장을 제외한 민주노총 지도부 8명 가운데 허영구 부위원장 등 5명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겠다며 이미 지난 6일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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